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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에너지협동조합으로 "손에 잡히는 전환" 만든다 다시 에너지 전환이 화두로 떠올랐다.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에서 발생한 핵 재앙은 세계 전체를 뒤흔들었다. 핵에너지의 실체가 텔레비전으로 생중계됐고 방사능이나 핵발전소에 관한 정보가 확산됐다. 일본뿐 아니라 핵발전소가 가동되거나 추진되던 국가들에서는 ‘제2의 후쿠시마’를 피하기 위해 핵발전소의 폐지와 강도 높은 안전 점검을 요구하는 여론이 높아졌다. 한국에서도 다수가 정부의 핵발전 확대 정책에 낮은 신뢰를 보내며 핵발전소 폐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핵에너지 ‘가장 인기 없는 에너지원’ 후쿠시마 사고가 일어나고 1년이 지난 2012년 2월, 서울환경운동연합이 전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65%가 핵발전 비중을 축소해야 한다고 답했다(후쿠시마 사고 1년, 서울환경운동연합 여론조사 .. 더보기
학교 태양광, 설치 늘지만 교육 활용도는 낮아 10월 16일 '서울지역 학교 태양광 확대를 위한 시민발전소의 역할과 가능성' 세미나 열려 '21세기 재생에너지 정책 네트워크(REN21)'는 재생에너지 촉진에 영향을 주는 지자체 정책 활동을 다섯 가지로 분류해 제시했다. 그 중 가장 상위를 차지하는 항목은 목표 설정이다. 이산화탄소 감축이나 재생에너지 확대 등과 관련된 뚜렷한 목표의 수립은 중앙정부뿐 아니라 지자체 에너지 정책에서도 핵심이라는 것이다. 서울시도 온실가스를 2020년까지 1990년 대비 20% 감축하겠다는 공식 목표가 있다. 재생에너지에 대한 더 세부적인 목표도 있다. 재생에너지는 2020년까지 10%로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태양광의 경우, 2014년까지 320MW 확대할 계획이다. 원전 사고와 정전에 이르는 전력위기의 중심에 서울이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