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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비상/째깍째깍 기후위기

스와질란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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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작은, 너무 늦은 변화: 가뭄을 국가재난으로 선포했을 때, Themba Dlamini 수상은 흙댐과 대규모 물 계획과 같은 추가적인 물 기반시설을 건설하겠다고 공언했다. 몇 년 동안 농업부는 옥수수를 대체하기 위해 가뭄 저항력이 큰 사탕수수와, 소를 대체하기 위해 열에 내성이 더 강한 염소의 이용을 촉진하려고 시도해왔다. 하지만 스와질란드 농부들은 오래된 습관을 쉽게 바꾸지 못 하고 있으며, 제안된 것처럼 바꾼 경우는 거의 없다.

기근의 가속화: 2007년 7월, 스와질란드는 첫 국가농업회의를 열었다.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계획은 한 번도 주요하게 다루어지지 않았다. 스와질란드가 가뭄에 대처하기 위해 어떻게 할 작정인지, 내년 파종기에도 계속될지에 대한 질문은 무시됐다. 대신 스와질란드 정치인들은 농업연료 플랜테이션을 빈곤과 에너지 안보를 위한 최후의 ‘해결책’으로 장려했다. 사실 이런 시도들이 기후변화의 영향을 더 악화시킬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시민사회 내에서 커지고 있다. 올해 인접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대한 농업연료의 추진은 가뭄과 얽혀 국가 주요상품인 옥수수 가격의 폭등으로 이어졌다. 현재 스와질란드인들은 식량을 놓고 부자들의 자동차를 위한 연료와 경쟁할 수밖에 없는지 두려움에 빠졌다.

결론

스와질란드에서 정부가 변하는 속도는 악명 높을 정도로 더디지만,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위한 요구는 어느 때보다도 절박해지고 있다. 일부 농촌 지역은 기후변화 문제를 인식하고 대응하기 위한 단계를 밟아가는 반면, 다른 지역은 이 심각한 도전에 맞서기 위해 거의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다. 성공적인 지역조차도 악화될 것으로 예측되는 기후변화의 긴급성에 지속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확실성에 직면해있다. 절실한 행동이 나타나지 않는 한, 스와질란드에서의 상황은 오로지 지독해질 것이다.

말라버린 Great Usutu 강, 스와질란드

1 1980-99년 동안과 비교

출처

스와질란드 정부,

유엔기후변화협약에 제출한 스와질란드의 첫 국가보고서

unfccc.int/resource/docs/natc/swanc1.pdf

니콜라스 스턴,

기후변화의 경제학에 관한 스턴 보고서.

Yonge Nawe Environmental Action Group.

(지구의 벗 스와질란드).

www.yongenawe.com

이 내용과 추가적인 증언은 다음 온라인 주소에 있습니다(영문)

www.foei.org/en/campaigns/climate

위: 우박과 폭풍 피해, 스와질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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