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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비상/교육

온난화 식목일, 3월에 열린다 나무는 식목일 '8'일 전에 심어라? 지난 80년 동안 한국의 식목일의 기온을 재봤습니다. 서울지역에서 식목일의 기온은 과거보다 3℃ 올랐습니다. 해마다 나무를 처음 심기에 좋은 기온대가 3월28일로 8일 즈음 앞당겨졌다는 의미입니다. 기상청은 식목일 날짜를 3월로 앞당겨야 하나 고심이 많습니다. 지구온난화로 꽃도 더 일찍 피고, ‘3월의 식목일’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서울환경연합은 앞당겨진 식목일을 ‘온난화 식목일’로 부르고 이날 함께 숲을 가꾸자고 제안합니다. 2010 온난화 식목일 *시간 3월27일(토) 오전 10시30분 국민대학교 정문 *장소 북한산 *참가신청 이지언(생태도시팀) 02-735-7000 올해 온난화 식목일은 3월27일(토요일)입니다. 온난화 식목일에 이런거 해보면 어떨까요? 하나, .. 더보기
탄소포집저장(CCS) 바로알기③ CCS가 기후에 미치는 영향 기후변화 시대 탄소포집저장 기술의 개발은 화석연료 산업계가 붙잡을 수 있는 최후의 지푸라기처럼 보인다. 하지만 탄소포집저장은 여전히 시범 단계에 머물러 있고, 발전소나 대형 공장에서 이산화탄소를 붙잡아 땅 밑에 저장하는 등 복잡한 기술체계를 갖춰야만 한다. 상황이 이렇지만, 에너지 기업이나 선진국의 정치인들은 '기후변화의 중요한 대안'으로 탄소포집저장을 추진 중이다. 지구의 벗 덴마크(NOAH)는 탄소포집저장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웹사이트를 열었다(http://ccs-info.org/). 탄소포집저장 기술에 대해 제대로 소개되지조차 못한 우리 사회에서 이 기술에 대한 건강한 논쟁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이 웹사이트의 내용을 시리즈로 번역해 소개한다. CCS가 기후에 미치는 영향 에너지 기업들은.. 더보기
탄소포집저장(CCS) 바로알기① 남은 시간은 충분한가? 기후변화 시대 탄소포집저장 기술의 개발은 화석연료 산업계가 붙잡을 수 있는 최후의 지푸라기처럼 보인다. 하지만 탄소포집저장은 여전히 시범 단계에 머물러 있고, 발전소나 대형 공장에서 이산화탄소를 붙잡아 땅 밑에 저장하는 등 복잡한 기술체계를 갖춰야만 한다. 상황이 이렇지만, 에너지 기업이나 선진국의 정치인들은 '기후변화의 중요한 대안'으로 탄소포집저장을 추진 중이다. 지구의 벗 덴마크(NOAH)는 탄소포집저장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웹사이트를 열었다(http://ccs-info.org/). 탄소포집저장 기술에 대해 제대로 소개되지조차 못한 우리 사회에서 이 기술에 대한 건강한 논쟁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이 웹사이트의 내용을 시리즈로 번역해 소개한다. 전세계 과학자들은 극단적인 기후 재앙을 피하.. 더보기
"자전거 발전기 타봐도 되요?" "저도 타봐도 되요?" 서울에서 만난 '에너지농부'들이 모여 만든 자가발전 자전거를 타면서 마냥 신기한 아이들이 묻습니다. 페달을 밟는 순간 도서관 북카페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에 전등이 켜지자 환호성이 터집니다. 자전거 발전기를 타기 앞서 아이들은 '에너지 상식퀴즈'도 풀면서 고민하는 표정이 역력합니다. "여름철 냉방온도가 몇도에요?" 학교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낯선 질문을 아이들이 던집니다. 자가발전 자전거는 정류기와 배터리, 인버터를 거쳐 크리스마스 트리의 전등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전등의 전구가 많아서일까요, 백열전구라 전력소모가 많은 탓일까요. 아니면 중고 배터리의 축전량이 곧 떨어져가는 것일까요… 전등이 곧 희미해집니다. 페달을 힘껏 밟으니 꺼져가던 불빛이 다시 환해집니다. "결국 사람이 (에너지.. 더보기
“와, 불 들어온다!” 자전거 발전기 제작워크샵 현장 지난 10월31부터 11월1일까지 환경센터에서 ‘서울에서 에너지농부 되기: 자전거 발전기 DIY’ 워크샵이 열렸습니다. 첫날 비가 내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속에서도 참가자분들은 자전거 발전기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제작에 힘을 모았습니다. 둘째날 자전거 발전기가 완성되기까지 과정을 참가자 신대철 님의 후기로 싣습니다. 신대철 님은 얼마 전 자신의 주택에 직접 태양광발전기를 설치하는 등 재생가능에너지 기술에 풍부한 관심과 경험을 보여주셨습니다. “와, 불이 들어온다!” 자전거 발전기 제작워크샵 현장 장소를 제공하시고 교육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신 서울환경연합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흐리고 쌀쌀한 날씨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교육이었습니다. 참석한 분들과.. 더보기
강원도 풍력발전 현장을 만나고 싶다구요? "2009 환경활동가·에너지노동자 현장을 가다" - 현장에서 에너지를 보다 현실적으로 배운다- ○ 프로그램 이름 : “2009 환경활동가·에너지노동자 현장을 가다” ○ 주최 : 에너지노동사회네트워크 ○ 후원 : 발전노조/원전연료노동조합/KOPEC노동조합/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공공노조가스공사지부/ 공공노조가스기술공사지부 ○ 참가자 :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노동조합 간부, 학생, 일반 시민 등 30여명 ○ 참가비 : 3만원 ○ 일정 및 세부 프로그램 개요: - 주제 : 풍력, 원자력, 양수 등 전기 생산의 다양한 과정 - 일시 : 2009년 10월 28(수)~29일(목) 1박2일 - 방문할 시설 강원풍력(대관령)/ 울진원자력/삼척 가스 인수기지 공사현장/ 양양양수(양수발전, 풍력, 소수력) 일정 (1일차) .. 더보기
자전거발전기로 짓는 '에너지농사' 비법은? 서울에서 에너지농부 되기 '재생가능에너지 만들기 DIY' ①자전거발전기 프로그램에서는 에너지소비 도시 서울에서 재생가능에너지 기술제작에 참여하고, '에너지 생산자'가 되어보는 경험을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와 에너지절약 실천을 배워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1) 일시 : 2009년10월31일(토)~11월1일(일) (2) 장소 : 환경운동연합 회화나무마당 (3) 참가대상 및 참가비 : 수도권지역 시민 15명, 10만원 (4) 모집 : 9월21일부터 10월23일까지(선착순) (5) 준비물 : 필기구 등 추후공지 (6) 공동주최 : 서울환경운동연합, 환경운동연합 에너지네트워크 (7) 자전거발전기 설치 및 운영 : 종로구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 (8) 문의 : 서울환경운동연합 김현영 팀장(khyun@kfem.o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