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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비상/보고서

기후변화 피해를 받은 지역의 목소리 voices from communities affected by climate change *이 글은 2007년 지구의 벗 국제본부(Friends of the earth International)에서 펴낸 보고서를 서울환경운동연합 기후변화 회원모임에서 번역해 옮겼습니다. 서문을 포함해 호주부터 투발루까지 9개 지역 주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증언들을 나눠서 싣습니다. 서문 기후변화 피해를 받은 지역으로부터의 목소리 서문 Tatiana Roa Avendaño, CENSAT Agua Viva/지구의 벗 콜롬비아 기후변화에 의한 대변동은 무력충돌의 규모에 근접하고 있다. 최근 유엔 보고서는 오늘날 세계의 더 많은 인구가 분쟁보다는 환경문제로 인해 이산되고 있다고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그들 중 대부분은 기후난민.. 더보기
탄소거래가 못 미더운 사람들이 읽어야할 두 권의 책 탄소거래에 ‘삐딱한’ 두 권의 보고서 1. 탄소상쇄라는 면죄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중립화”하기 위해서 “탄소 상쇄권”을 구매하는 것이 유럽과 북미의 중산층에서 유행하고 있다. 카본 트레이드 와치(Carbon Trade Watch)에서 발행한 라는 도발적인 제목을 가진 이 보고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상쇄의 헛점을 논쟁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published by Carbon Trade Watch, Transnational Institute first published February 2007 | PDF 2. 효과적이지도 정의롭지도 못한 발명품: 이 보고서는 사회적, 정치적, 환경적 차원의 폭넓은 시각으로부터 탄소거래를 조명하는 동시에, 기후완화를 위한 다른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더보기
아이들은 무력한 희생자가 아닌, 변화의 행위자가 되어야 한다 “기후변화의 첫 댓가는 세계의 어린이들이 치르게 될 것이다. 물과 식량의 부족, 질병의 증가, 줄어드는 교육과 안전한 삶의 기회, 이 모든 것이 그들의 생애 내내 괴롭힐 것이다.” 유니세프 영국지부가 지난해 4월 발간한 보고서 은 기후변화로 인해 가난한 지역의 어린이들이 맞닥뜨리게 될 비극적 영향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해 단순한 대응 수준이 아닌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극단기후가 불러올 삶의 조건의 변화는 미래세대에 더 치명적이다. ‘아이들은 무력한 희생자가 아닌, 변화의 행위자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은 같은 맥락에서 되새겨 들을 필요가 있다. 관련 기사 (The Guardian,30 April 2008) 관련 보고서 (유니세프, 2008, 영문) [pdf] (.. 더보기
기후변화와 빈곤은 동시에 해결돼야 한다 영국에서 환경 및 사회단체들이 “기후변화와 빈곤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그들이 낸 첫 보고서의 출간 소식이 너무 반갑습니다. 경제 불안과 실업에 대한 우려가 팽배한 한국에서도, 환경 문제까지 다루는 것은 ‘사치’라는 논리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이 경제와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움을 같이 줄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이번 보고서의 의미에 대해 지구의 벗(영국)이 설명한 내용입니다. 빈곤과 기후변화는 동시에 해결돼야 한다 기후변화와 빈곤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영국의 연대모임이 첫 보고서를 냈습니다. 여기서는 기후변화와 빈곤이 동시에 해결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가 시급히 해결돼야 할 필요성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