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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

기후 과학자들, 기상이변으로 극빈층 더욱 위태… IPCC 발표 IPCC 기후변화 5차 보고서 발표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면서 극빈층에게 심각한 피해가 전가되고 있다. 이와 같은 내용은 기후 과학자들이 새롭게 내놓은 보고서에서 재차 확인됐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IPCC)가 지난해부터 올해 이번달까지 발표하는 총 3편의 연속 평가보고서가 그것이다. 분야별로 3개의 실무그룹이 각각 작성한 이들 보고서는 올해 10월 종합보고서로 최종 정리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보고서는 5차 보고서로서, 1990년 1차 보고서가 나온 뒤로 이후 6~7년마다 발표됐다. 지난해 9월에 발표된 첫 보고서는 기후변화에 관한 과학적 근거를 다뤘고,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았다: ◇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이 더욱 늘어나고, ◇ 기온 상승 폭이 커질수록 이상기후도 더욱 심해질 것이며, ◇ 기후변.. 더보기
세계보건기구(WHO) ‘방사선 피폭 최소화’ 행동지침 추가 발표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관련해 세계보건기구(WHO)가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발암 위험성이 있는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지침을 새로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으로부터 반경 20킬로미터 안으로는 대피, 30킬로미터 안으로는 옥내 거주라는 지금까지의 일본 정부의 조치는 공공보건 전문지식에 따라 내려졌다. 일본으로부터 수입되는 농축수산물에 의한 식량 안전문제가 아직 불거지진 않았다. 또 원전 주변에서 식량 생산이나 수확이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도 아직 밝혀진 바 없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는 원전 근처의 작물과 가축에 대한 보호 조치를 당부했다. 그런데 오늘 일본 정부 대변인은 후쿠시마 원전 근처에서 생산된 시금치와 우유에서 국가안전기준 이상의 방사선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음.. 더보기
오는 16일, 지구의 벗 인터내셔널 의장 방한 이번달 16일 세계적 환경단체 지구의 벗 인터내셔널 니모 배시(Nnimmo Bassey) 의장이 5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답니다. 지방강연과 4대강 현장 답사 등으로 몹시 분주한 일정으로 짜여져있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금요일 오전엔 누하동 환경센터에서 환경운동연합 활동가와의 만남이 있다고 하구요. 점심도 같이 먹을 예정입니다! 기후변화, 석유, 식량, 아프리카 등의 키워드가 떠오릅니다. 금요일이 기대되네요. 아래 니모 배시 방한에 대한 자료를 참고하세요. *** 지구의 벗 국제본부 니모 배시(Nnimmo Bassey) 의장 방한 4대강 보 건설과 모래톱 준설 현장을 가다! 지구의 벗 국제본부의 니모 배시(Nnimmo Bassey, 나이지리아) 의장이 4박 5일 일정(3/16~ 3.. 더보기
기후변화와 빈곤은 동시에 해결돼야 한다 영국에서 환경 및 사회단체들이 “기후변화와 빈곤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그들이 낸 첫 보고서의 출간 소식이 너무 반갑습니다. 경제 불안과 실업에 대한 우려가 팽배한 한국에서도, 환경 문제까지 다루는 것은 ‘사치’라는 논리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이 경제와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움을 같이 줄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이번 보고서의 의미에 대해 지구의 벗(영국)이 설명한 내용입니다. 빈곤과 기후변화는 동시에 해결돼야 한다 기후변화와 빈곤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영국의 연대모임이 첫 보고서를 냈습니다. 여기서는 기후변화와 빈곤이 동시에 해결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가 시급히 해결돼야 할 필요성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