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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비상

서울시 민선4기의 기후변화정책 성과분석 최근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세훈 시장의 치적을 홍보하는 기사를 종종 볼수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지난 3월 10일서울시가 ‘시정 홍보용으로 4D입체 영상 전용 상영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혀, 속보이는 행정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서울시가 제공하는 지표만 보면 잘하고 있다는 착각할 수가 있습니다. 이에 서울환경연합은 민선 4기 에너지 정책을 평가하여 민선5기에는 올바른 정책 수립을 할 수 있도록 논의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지난 3월 12일 서울환경연합 서울CO2위원회는 오세훈 시장의 민선4기(2006~2010) 정책 중 “맑고 푸른 서울 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 추진현황 및 성과분석’을 검토하기 위한 “서울시 민선4기 4년의 기후변화 및 에너지정책 평가”워크숍을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개최했습니다. 서.. 더보기
[서울 도심에서 생태 및 단열 건축 도전⑤] 패시브하우스 디자인 방안 3월5일 오후7시에 생태건축 2차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이태구 교수님(세명대 건축공학과)은 예정 없었던 ‘생태건축 디자인 방안’의 강의를 준비해 주셨고, 이훈 박사님(서울대 환경대학원 박사과정)은 ‘연립 주택 신축 진행을 위한 참고 자료(안)’, 장석진(건축사)님은 ‘건축설계 프로세스’를 설명해주셨다. 그 외 윤인학(양평 생태건축주), 추소연(취리히대 건축공학과 석사과정) 님께서 참석해 주셨다. ‘생태건축 디자인 방안’에서 주 내용은 패시브하우스의 재료, 공법 등 각 요소에 대한 설명이었다. 패시브하우스에서 겨울 동안 난방을 거의 하지 않고 지낼 수 있는 이유는 단열 때문이다. 단열을 어떻게 할 것인가는 실내에서 발생되는 열을 모아둘수 있는 단열과 기밀조건을 계산하여 시공할 때 꼼꼼히 따져야 한다. 부위.. 더보기
오는 16일, 지구의 벗 인터내셔널 의장 방한 이번달 16일 세계적 환경단체 지구의 벗 인터내셔널 니모 배시(Nnimmo Bassey) 의장이 5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답니다. 지방강연과 4대강 현장 답사 등으로 몹시 분주한 일정으로 짜여져있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금요일 오전엔 누하동 환경센터에서 환경운동연합 활동가와의 만남이 있다고 하구요. 점심도 같이 먹을 예정입니다! 기후변화, 석유, 식량, 아프리카 등의 키워드가 떠오릅니다. 금요일이 기대되네요. 아래 니모 배시 방한에 대한 자료를 참고하세요. *** 지구의 벗 국제본부 니모 배시(Nnimmo Bassey) 의장 방한 4대강 보 건설과 모래톱 준설 현장을 가다! 지구의 벗 국제본부의 니모 배시(Nnimmo Bassey, 나이지리아) 의장이 4박 5일 일정(3/16~ 3.. 더보기
[미디어 브리핑] 계속 주목받는 자전거도로 조사결과 다가오는 봄은 자전거를 슬슬 다시 꺼낼 시간이 다가왔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지난해말 발표됐던 천호대로 자전거전용도로에 관한 서울환경연합의 조사결과가 최근 언론에 의해서 다시 조명되고 있습니다. 아래 기사를 보세요. 천호대로 자전거길 `애물'…정체↑·이용↓ (연합뉴스, 3월9일) 천호대로 자전거길 ‘애물단지’ (문화일보, 3월9일) 걱정이 됩니다. 한강 공원의 여가용 자전거도로가 아닌 도심에서 자전거도로를 늘리기 위해선 차로를 줄이는 도로 다이어트(road diet) 방식은 분명 맞습니다. 일부 문제가 드러나긴 했지만 도로에서 자전거전용차로를 만드는 것 자체가 부정적으로 인식될까봐 우려됩니다. 그래도 아픈 현실은 있는 그대로 설명돼야 합니다. 이후에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죠. 최근 천호대로 이야깁니.. 더보기
[서울 도심에서 생태 및 단열 건축 도전④]‘2010 경향하우징·하우징브랜드페어’ 관람후기 각종 건축자재를 선보였던 ‘2010 경향하우징·하우징브랜드페어’는 ‘건강한 미래로 나아가는 녹색물결’의 주제로 개최했다. 전시장에 가보니 석재, 벽돌, 마감재, 공구, 가구, 환기장치, 강화마루, 조명기구, 전원주택, 그린홈, 욕식자재, 지붕재, 단열재 등 수없이 많은 건축 관련 상품들과 설계 및 시공 관련 컨설팅 서비스들이 550여개 업체들이 전시되어있었다. 에너지와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건축을 지향하는 독특한 제품들이 있는 반면 ‘저탄소, 친환경’으로 포장한 건축 자재들도 있었다. 필자는 여러 제품 중에서도 단열, 에너지 절약에 관한 제품들로 보았다. 마침 1층에서 한국패시브건축협회에서 크게 홍보하고 있었다. 패시브건축물의 원리, 주요 요소, 준공 과정, 국내외 건축물을 소개하고 있었다. 대표적인 구.. 더보기
[서울 도심에서 생태 및 단열 건축 도전③]2월17일 생태건축워크숍 최근 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내세우면서 건축업계에서는 친환경 건축 붐이 크게 일어나고 있다. 대기업에서는 럭셔리한 친환경주택이 선보이면서, 오히려 국민들에게 ‘친환경주택은 비용이 든다.’ 선입관을 심어주고 있다. 한편 우리가 흔히 보았던 생태건축은 도심 외곽에 위치한 전원주택을 연상시킨다. 이에 서울환경연합은 친환경주택이 서울에서 건축할 수 있으며 누구나 관심만 가지면 적절한 가격으로 올바른 친환경주택을 만들고자 한다. 때마침 서울에 사시는 환경연합 회원님께서 자택을 친환경 건축물로 만들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셔서 저희는 먼저 경험담을 듣기 위해 양평의 패시브하우스와 홍천의 패시브하우스를 탐방하고 왔다. 그리고 2월 17일 이태구 교수(세명대 건축공학과), 이훈 박사(서울대 환경대학원 박사과정), .. 더보기
[서울 도심에서 생태 및 단열 건축 도전②]살둔 제로에너지하우스를 가다! 따뜻한 봄 햇살이 느껴지는 2월의 어느날, 생태건축을 실천하고 계신 분들을 찾아가는 두번 째 탐방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찾아간 곳은 강원도에 위치한 살둔 제로에너지하우스 입니다. 1. 위치 : 강원도 홍천군 내면 율전리 191 2. 면적 : 157.92㎡ (47 py) 3. 건물형태 - 서남향 방향으로 긴(21m X 7m) 형태로 층고 4.8m 4. 건물의 향 - 자북(magnetic)에서 30도 서향 - 진북(true)에서 22.5도 서향 5. 구조 - GLUELAM을 소재로 한 Timber Frame House + SIP 벽체 및 단열 - SIP 벽체가 내력벽 역할을 하기 때문에 GLUELAM은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지만 건축주의 의도로 포함 살둔 제로에너지하우스는 취미가 건축과 목재 가공이라는 이대철.. 더보기
온난화 식목일, 3월에 열린다 나무는 식목일 '8'일 전에 심어라? 지난 80년 동안 한국의 식목일의 기온을 재봤습니다. 서울지역에서 식목일의 기온은 과거보다 3℃ 올랐습니다. 해마다 나무를 처음 심기에 좋은 기온대가 3월28일로 8일 즈음 앞당겨졌다는 의미입니다. 기상청은 식목일 날짜를 3월로 앞당겨야 하나 고심이 많습니다. 지구온난화로 꽃도 더 일찍 피고, ‘3월의 식목일’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서울환경연합은 앞당겨진 식목일을 ‘온난화 식목일’로 부르고 이날 함께 숲을 가꾸자고 제안합니다. 2010 온난화 식목일 *시간 3월27일(토) 오전 10시30분 국민대학교 정문 *장소 북한산 *참가신청 이지언(생태도시팀) 02-735-7000 올해 온난화 식목일은 3월27일(토요일)입니다. 온난화 식목일에 이런거 해보면 어떨까요? 하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