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은 답이 아니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핀란드 올킬루오토 3호기, 2014년까지 가동 어려워 지연과 비용 증대로 난항을 겪어왔던 핀란드 올킬루오토 원전 3호기의 건설이 더 늦춰져 2014년까지 가동이 어려울 것이라고 운영사인 TVO(Teollisuuden voima)가 현지시각으로 오늘 발표했다. 이렇게 되면, 올킬루오토 원전 3호기의 공사 기간은 애초 예정된 4년에서 5년이 추가된데다가 가동 승인에만 최소 12년이 걸리는 셈이다. 게다가 공사 기간이 더 길어질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다. 핀란드의 다섯 번째 원전인 올킬루오토(Olkiluoto) 3호기는 1600메가와트(MW) 규모로서 2009년에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었다. 공사 기간이 길어지자 지난해 운영사는 가동 시기를 2013년으로 수정했다. 원전 공급사인 아레바는 아직 이번 발표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이번주 월요일까지만 해도 뤽.. 더보기 방사능 피난민들, 2014년엔 귀향할 수 있을까 일본 노다 행정부는 회계연도로 2013년까지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유출된 방사성물질을 모두 제거해, 피난민들에게 귀가할 수 있는 시기를 가늠할 수 있게 해주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0일자 을 보면, 일본 정부가 오염제거 작업에 대해 2014년 3월까지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번 목표는 조만간 각료회의에서 승인을 통해 오염제거와 폐기물 처리에 관한 기본정책 계획에 포함될 예정이다. 이 기본정책은 내년 1월부터 발효되는 방사성오염을 처리하기 위한 특별대책법에 근거해 시행되게 된다. 10월11일에 열리는 환경부의 전문가 회의에서 관련 정책안들이 논의되고, 일련의 회의를 거쳐 채택된 이후 각료회의로부터 승인을 얻게 될 계획이다. 기본정책은 방사능 오염의 일차적 책임을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더보기 The International Nuclear Energy Olympiad is Ethically Unjust 29 September 2011 – Friends of the Earth Asia Pacific condemns the first International Nuclear Energy Olympiad taking place in South Korea where this event is being used as an opportunity to export dangerous nuclear technology abroad. The International Nuclear Energy Olympiad organised by the World Nuclear University (WNU) and hosted by Korea Nuclear Energy Promotion Agency (KONEPA) is being att.. 더보기 후쿠시마 사고발 원전 반대 여론, 한국에서 가장 높아 후쿠시마 사고 이후 실시된 한 국제 여론조사 결과, 한국인 61%가 원자력 발전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원자력 발전에 찬성하는 39%보다 훨씬 높다. 원자력 발전에 반대한다는 의견 중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영향을 받았다고 답한 한국 응답자는 66%로 조사된 국가 중 가장 높았다. 신규 원전 건설에 대해서 한국인 68%가 반대한다고 응답해, 찬성한다는 32%를 크게 웃돌았다. 24개국 중 신규 원전 건설을 찬성한다는 의견이 과반수를 차지한 국가는 폴란드가 52%로 유일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국제여론조사 기관인 IPSOS가 로이터 통신과 공동으로 실시한 것으로, 후쿠시마 사고 이후 독일과 이탈리아 등에서 탈핵 여론이 높아지면서 원자력을 둘러싼 세계 각국의 여론을 파악하기 위해 이뤄졌다. .. 더보기 서울시내에 26만 리터 방사성폐기물 방치되는 사실 알고 있나요? 무려 26만 리터 규모의 방사성폐기물 1300드럼이 어떠한 안전성 검사도 받지 않은 채 10년 이상 서울시내에 사실상 방치되어왔다는 사실에 시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서울시내에 26만 리터 규모의 방사성폐기물 보관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옛 원자력연구원 부지에 보관 중인 막대한 양의 방사성폐기물은 인구가 밀집한 서울 지역의 시민들에게 커다란 위협과 불안을 주고 있다. 하지만 방사성폐기물 보관 처리의 책임을 맡은 원자력연구원이나 감독 행정기관인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관련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설득력 있는 계획이나 대책 마련도 회피해왔다. 당국은 위험한 방사성폐기물 실태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서 공론화와 대책 마련을 위한 사회적 합의에 힘써야 한다. 공.. 더보기 원자력은 그만… 필요한 것은 상상력! 일본의 한 미디어 모임이 제공하는 웹사이트에는 탈핵 메시지를 담은 수많은 포스터가 올라와있어 눈길을 끈다. 이 웹사이트(http://nonukeart.org/)는 일부 전문가와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서 업로드한 포스터를 공유하고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다운로드하고 인쇄해서 이를 집회에서 활용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4월30일부터 운영됐다. RÉALISER라는 이름의 시민모임에서 운영하는 '탈원전 포스터' 웹사이트에는 지금까지 모두 860점 이상의 작품이 올라왔다. 기후현과 아이치현에서 활동 중인 원자력을 우려하는 어머니 모임에서는 이번달 이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한 포스터를 인쇄해 기후시에서 전시회를 갖기도 했다. 이 모임의 우치다 유키코(38) 씨는 과의 인터뷰에서 인터넷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포스.. 더보기 후쿠시마 사고 중 국제 원자력 올림피아드 개최… “비윤리적” 비난 국제 환경단체가 지난 26일부터 서울에서 진행되는 국제 원자력 올림피아드에 대해서 위험한 핵 기술의 해외 수출을 장려하는 의도로 청소년들을 이용하고 있다며 규탄하고 나섰다.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 세계원자력대학(WNU)와 공동으로 주최한 국제 원자력 올림피아드에는 10개국의 대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이 중에는 말레이시아, 인도, 터키와 같이 한국이 핵에너지 시설에 대한 수출의 기회를 노리던 국가들이 포함됐다. 국제 환경단체인 지구의 벗(Friends of the Earth) 소속 아시아 태평양 지역 단체들은 후쿠시마에서 발생한 핵 재앙을 세계가 목도하는 가운데 이런 행사를 개최한다는 것은 특히 일본 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하는 핵 산업계의 비인간성을 보여준다며 원자력 올림피아드 행사에 대해 강하게 비난했다. 일본.. 더보기 체르노빌, 후쿠시마… 그 다음은? 일본의 환경단체 그린액션이 후쿠시마 사고와 관련해 핵에너지의 위험을 경고하는 전단지 디자인을 발표해 공유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인쇄용 PDF 파일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그린액션 웹사이트 http://fukushima.greenaction-japan.org/ 디자인=Green Action Japan. PDF 다운로드(위에서부터 각각) Download PDF: “Seeking Shelter for Japan’s Radiation Refugees” Download PDF Download PDF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