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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비상

선진국 교토 감축목표 '탈선'시키나? RICH COUNTRIES SCHEME TO DITCH KYOTO TARGETS Friends of the Earth International MEDIA ADVISORY 6 November 2009 BARCELONA, SPAIN, 6 November 2009 -- Rich countries are deliberately attempting to sidetrack UN climate negotiations towards a weak, ineffective politically binding agreement in Copenhagen – rather than fulfilling their legal obligations to agree ambitious new targets to slash their emi.. 더보기
자전거 장터에서 '환경' 교류하세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온갖 자전거 물품을 다른 사람과 직접 거래하고, 환경센터 마당에서 서울환경연합의 '생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세요. 오는 15일 일요일입니다! [출처] 카페 대문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 더보기
“와, 불 들어온다!” 자전거 발전기 제작워크샵 현장 지난 10월31부터 11월1일까지 환경센터에서 ‘서울에서 에너지농부 되기: 자전거 발전기 DIY’ 워크샵이 열렸습니다. 첫날 비가 내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속에서도 참가자분들은 자전거 발전기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제작에 힘을 모았습니다. 둘째날 자전거 발전기가 완성되기까지 과정을 참가자 신대철 님의 후기로 싣습니다. 신대철 님은 얼마 전 자신의 주택에 직접 태양광발전기를 설치하는 등 재생가능에너지 기술에 풍부한 관심과 경험을 보여주셨습니다. “와, 불이 들어온다!” 자전거 발전기 제작워크샵 현장 장소를 제공하시고 교육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신 서울환경연합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흐리고 쌀쌀한 날씨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교육이었습니다. 참석한 분들과.. 더보기
식량주권? "우리 밥상을 되찾는 것" 먹을 것에 대한 권리, 즉 식량권은 60년 전 유엔 인권선언이 채택되면서 가장 기본적인 인권의 하나로서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왜 굶주리는 사람들은 늘어나는 것일까? 11월5일 환경센터에서 열린 ‘씨앗’ 강좌는 이 단순한 질문에서부터 출발했다. 서울환경연합이 주최한 ‘씨앗은 누구의 것인가’라는 주제의 강좌에서 김은진 교수(원광대 법과대학)는 세계의 굶주림을 놓고 서로 다른 관점이 경합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압축적 성장의 한가운데에 있던 70년대 한국에게 굶주림은 식량의 증산으로 해결할 대상이었다. 이른바 ‘녹색혁명’에서의 녹색은 다름 아닌 식량을 생산하는 농작물로서의 의미로, 여기엔 인간이 먹는 농산물을 다른 생물과 공유하지 않겠다는 배타적 인식이 전제돼 있었다. 이에 따라 살충제와 제초제를 사용하는.. 더보기
정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의도적 축소' 산업계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축소를 위한 로비를 중단하라 - 산업계의, 산업계에 의한, 산업계만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중단해야 - 민주당 김재윤, 김상희 의원은 4일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입수한 내부 자료를 토대로 "정부가 202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최소로 잡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여력을 의도적으로 축소했다"고 주장했다. 온실가스 발생량을 2005년 대비 10% 이상 감축할 수 있는 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계의 반발을 고려해 국가중기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2005년 대비 8%증가, 현상유지, -4%감축이라는 3가지 시나리오만 제시했다는 것이다. 두 의원은 우리나라의 추가 감축량은 총 6,7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녹색성장위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시, 배출 전망은 과다하게 산정하고 .. 더보기
자출사-서울환경연합 공동으로 오프라인 장터 연다 자전거 시민동호회 '자전거로출퇴근하는사람들'과 서울환경운동연합이 오는 11월 15일(일요일) 공동으로 오프라인 장터를 진행합니다. 자출사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자신의 물건을 사고 팔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물품거래뿐 아니라 환경이라는 화두를 토대로 두 단체 사이의 교류도 이뤄진답니다. 이미 '자전거 타는 서울'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해오면서 연대활동을 해오고 있는데요, 이번에 서울환경연합은 '지구를 구하는 작은 습관'이라는 주제의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자출사와 서울환경연합의 오프라인 장터 행사, 많은 참여 기다립니다. 신청은 오른쪽 사이드바의 자출사 카페에서 직접 해주시면 됩니다.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더보기
자전거로 '그린 리빙'하세요 최근 '녹색'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자전거만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발명품'이 있을까요? 자전거길이 강변뿐 아니라 도심에도 늘고 있고, 자전거 타는 인구도 늘면서 전국의 자전거 동호회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속 배우들이 자동차를 운전하는 전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자전거 페달을 밟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고, 자전거 관련 보험들이 줄지어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지방자치단체도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얼마전 도입 1주년을 맞은 창원시의 공공자전거 시스템 '누비자'는 회원 4만 명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누비자 운행거리는 700만 킬로미터 이상을 기록했고, 이는 자동차로 동일한 거리를 주행했을 때와 비교한다면 이산화탄소 1500만 톤을 저감한 효과를 의미합니다. .. 더보기
자전거전용도로 '점거'한 차량들로 몸살 올해 서울 도심에 자전거전용도로가 크게 늘면서, 자전거 이용자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상당수는 여전히 차도와 보행로(보행자겸용도로)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전거도로의 연결성이 부족하고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고려한 기준마련이 시급하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은 올해 새롭게 설치된 자전거전용도로 중 도심과 연결되는 천호대로 구간의 자전거 통행실태를 조사했다. 조사는 지난 10월27일부터 30일까지의 평일 출근시간대(오전 7시30분부터~9시까지) 천호대로 구간 3개 지점(답십리역, 군자역, 광나루역)에서 진행됐다(아래 표). 천호대로 자전거전용도로는 차로 한 차선을 줄여 확보한 ‘도로 다이어트’ 방식으로 설치돼 현재 마무리 공사를 앞두고 사실상 이미 개통된 상태다. 천호대로 조사지점 답십리역 군자역 사거리 광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