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비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요예측과 도난대책 선행된 공공자전거를 기대한다! 어제(17일) 서울시는 공공자전거 시스템을 서울 전역에 연차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은 공공자전거 시스템의 확대가 자동차 위주의 도시 교통정책에서 자전거와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고리가 되길 기대한다. 자전거는 5킬로미터 이내의 근거리를 이동하는 데 있어 가장 편리하고 효과적인 교통수단이다. 이번 계획에 따라 여의도와 상암 지역 등에서 공공자전거가 2~3킬로미터마다 설치된다면, 많은 시민들이 목적지 부근까지 자전거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두 지역에서의 시범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공공자전거에 대한 예상수요와 도난문제 등에 대한 관리방안을 철저히 마련하고, 향후 도시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체계적인 기반을 구축해야한다. 공공자전거는.. 더보기 세계무역법은 기후보호의 장애물인가? 유엔 기후변화협약 코펜하겐 회의와 7차 세계무역기구 장관급 회의가 다가오는 가운데, '무역과 기후변화' 이슈가 국제적 의제로서 이렇게 뜨겁게 주목받은 적은 없다. 하지만 이 논쟁의 이데올로기적 특성으로 법적 측면은 종종 소홀히 다루어졌고, 세계 무역규칙의 현실에 대해 왜곡된 시각으로 이어졌다. 국제환경법센터(the Center for International Environmental Law, CIEL)과 지구의 벗 유럽(Friends of the Earth Europe, FoEE)이 발간한 최근 보고서 '세계무역법은 기후보호의 장애물인가?(Is World Trade Law a Barrier to Saving Our Climate?)'에서는 기후 관련 방안과 국제 무역법 사이의 교차지점을 파헤친다. 이 보.. 더보기 [도로다이어트③]천호대로 자전거길 조사 천호대로에 자전거길 공사가 한창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자전거이용 활성화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면서, 2012년까지 207킬로미터의 자전거도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 중 천호대로 구간은 '도심진입축'으로서 향후 청계천로와 연결돼 20킬로미터의 자전거도로로 활용될 예정이다(청계천로 자전거길은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이다). 천호대로 자전거길은 앞서 살펴본 망원동길이나 경복궁 외곽길 경우와 마찬가지로, 차로를 줄여 만든 '도로 다이어트' 기법에 의해 확보된 사례다. 지난 9월27일 신답역부터 시작해 천호대로 자전거도로를 살펴봤다(아래 지도 참고). 파란색으로 표시된 구간이 천호대로 자전거길로 6킬로미터 남짓에 이른다. ▷큰 지도에서 천호대로 자전거길 보기 천호대로에 자전거길이 애초 없을까? 그렇지 않다. 보도블.. 더보기 '함께 살자, 사람들아' 4대강 운하 살리기 사업은 4대강 생태계의 완전한 몰락을 뜻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멸종위기에 내몰린 수많은 동식물들을 사라지게 하고 말 것입니다. 위기의 목숨을 부여잡고 우리의 마른 가슴, 굳은 귀를 향해 외치는 소리를 함께 들어보십시오. '함께 살자, 사람들아' 원본 이미지 다운로드 4대강 사업 헛삽질 반대 2탄은 일러스트레이터 김병하 님의 작품입니다. 재능을 기부해주신 김병하 님께 감사드립니다. 무료로 퍼가서 주변에 널리 알려주십시오. 완전 환영입니다. 출처 | 월간 함께사는길 (9월호) http://hamgil.tistory.com 더보기 12월 WTO부터 기후회의까지: '유럽순례단' 참가자 모집 WTO 회의부터 코펜하겐 기후회의까지, 12-18일 동안 유럽을 휩쓸고 다닐 순례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합니다. 식량 주권부터 숲 보호와 원주민 인권을 아우르는 '기후부채(climate debt)' 이슈를 온몸의 행동으로 보여주려나 봅니다. 12월 초 한겨울에도 뜨거울 유럽에 가실 분들은 신청해볼 수 있겠네요. From Trade to Climate Caravan Transport, Protest, and Action around and between the 7th WTO Ministerial in Geneva and the COP15 in Copenhagen We invite representatives from: indigenous, fisher folk, and peasants movements, .. 더보기 자전거발전기로 짓는 '에너지농사' 비법은? 서울에서 에너지농부 되기 '재생가능에너지 만들기 DIY' ①자전거발전기 프로그램에서는 에너지소비 도시 서울에서 재생가능에너지 기술제작에 참여하고, '에너지 생산자'가 되어보는 경험을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와 에너지절약 실천을 배워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1) 일시 : 2009년10월31일(토)~11월1일(일) (2) 장소 : 환경운동연합 회화나무마당 (3) 참가대상 및 참가비 : 수도권지역 시민 15명, 10만원 (4) 모집 : 9월21일부터 10월23일까지(선착순) (5) 준비물 : 필기구 등 추후공지 (6) 공동주최 : 서울환경운동연합, 환경운동연합 에너지네트워크 (7) 자전거발전기 설치 및 운영 : 종로구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 (8) 문의 : 서울환경운동연합 김현영 팀장(khyun@kfem.or... 더보기 '반값'아파트 만들려다 생태환경 '반토막' 9월 23일 오후 2~5시 경복궁역 한국건강연대 강당 환경단체 , 주민 보금자리 주택 문제점 토론회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만드는 보금자리주택 사업은 환경생태적인 악영향이 너무나 크다. 특히 강남세곡, 서초우면, 하남미사, 고양원흥등 지난5월 발표된 보금자리 4개 시범지구뿐 아니라 자주 언론에 거론되고 있는 청계산내곡, 강남세곡, 구로구 항동, 강동, 하남, 과천 등으로 청계산과 대모산 일대 등 서울남부의 생태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이 사업은 2001부터 그 심각성이 강조되었던 강남지역 도시열섬화 현상을 폭발적으로 가속화 시킬 예정이다. 비닐하우스가 쓸모없다 하며 아파트를 짓는다고 하면 도시열섬화를 정부가 나서서 부추기겠다는 이야기뿐이 안 된다. 국토해양부 등 보금자리와 그린벨트 주무관서는 거듭된 토론.. 더보기 가라앉는 삼각주 지역 '수백만 명 위험' 전세계 주요 강 삼각주 지역이 가라앉고 있고, 수억명의 인구가 홍수위기에 처해있다고 과학자들이 보고하고 있다. 강을 댐으로 막거나 전용하면서 훨씬 적은 양의 퇴적물이 삼각주 지역에 도달하고 있고, 가스나 지하수의 개발 역시 땅을 가라앉게 만들고 있다. 콜로라도강, 나일강, 주장, 론강, 그리고 양쯔강 등이 피해를 입고 있는 강에 해당한다. 5억 명 정도의 인구가 이들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고, 지 연구진들은 밝혔다. 연구진은 주요 삼각주 지역의 85%가 최근 심각한 홍수피해를 받았고, 땅이 가라앉고 기후변화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홍수에 취약한 육지 면적이 40년 이후 50% 남짓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전세계의 저지대 삼각주 지역은 식수원으로 이용하는 강이나 해양 폭풍으로부터 갈수록 홍수에 취약해.. 더보기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