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비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국 기후캠프에서 무슨 일이? 1| Climate activists' targets revealed Last Updated: Monday, 24 August 2009, 11:38 GMT - Search: Climate camp targets Government departments, airports and energy firms are among more than 20 sites which will be targeted by climate change activists later this week, it has been revealed. Thousands of people from across the UK are expected to attend the annual Climate Camp protest. The location has.. 더보기 8월 지리산에 다녀와서(2부) 10시반에 마을 앞에 서는 버스를 타기 위해서 일행 모두가 발걸음을 바삐 옮겼습니다. 특별한 계획을 염두에 두지 않았던 우리는 버스 안에서도 여행일정과 경로를 놓고 서로 '토론'을 했어요. 옆에서 대표님이 가까운 칠선계곡을 넌지시 추천해주십니다. 한국의 3대 계곡 중 하나라는데, 아 더구나 이렇게 화창한 날에, 가고 싶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창원마을을 출발한 우리는 인월에서 버스를 내려서 지리산 옛길 중 하나를 택해서 '집'으로 돌아오기로 했습니다. 걸어서 5-6시간 거리라고 하네요. 그런데 예전에 옛길을 걸어봤던 분들이 너무 무리라면서, 중간지점인 매동까지만 와서 버스를 타고 돌아가자고 제안합니다(결국 이 제안은 실상사까지 방문해 버스로 돌아가는 일정으로 다시 수정됐습니다!). 인월에서 내렸다면, .. 더보기 [D-2: 제주도]평화의 섬과 군사기지 양립가능한가 놓고 주민투표 '투표하지 않겠다'는 것도 의견을 개진하는 하나의 방식일 수 있겠다. 그런데 이것이 '투표하지 말자'는, 개인의 의사표명을 넘어서 집단적인 운동으로 나아간다면? 지난해 주민 직선으로 이뤄진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도 15퍼센트의 낮은 투표율이 '문제'였다. 오는 26일로 예정된 제주도지사 소환투표의 경우, 투표율이 3분의 1이 넘지 않으면 아예 개표조차 하지 않는단다. 투표를 이틀 앞둔 오늘밤, 김태환 소환대상자는 내심 초조해하면서도 웃는 연습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에게 '민주적 투표를 통해서 주민들의 심판을 당당하게 받겠다'는 식의, 정책결정자로서의 떳떳한 태도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현실을 너무 순진하게 바라보는 것일테다. 그는 그의 최선을 다하게 두자. 그의 심복들이 주야로 '투표 불참'을 위한 .. 더보기 자전거등록제 온라인 설문조사 ‘자전거 출퇴근을 포기하는 이유’ 중 하나인 자전거 도난문제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자전거 등록과 관련된 제22조에 의하면, “자전거를 보유하는 사람은 행정안전부령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에게 자전거를 등록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2008년부터 자전거등록제를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서울시 양천구와 같은 사례도 있긴 하지만, 이런 규정은 의무사항이 아닌 선택사항에 그치며 지자체 사이에 데이터베이스 공유가 되지 않아서 전국적인 시행에 한계가 있습니다. 또 한국의 자전거 등록제는 그 주관이 행정자치기관에 있기 때문에 경시청이 주관하고 있는 일본에 비해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도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국 자전거등록제를 시행하겠다는 보도가 지난 8월초 발표됐습니다... 더보기 8월 지리산에 다녀와서(1부) 서울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이 지리산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20일부터 있었던 2박3일 동안의 여정 중에서 첫 이틀 동안의 에피소드들을 사진과 함께 정리해봅니다. 서울을 출발한 것은 목요일 오후 5시가 넘어서였습니다. 운전은 박용성 팀장님과 염형철 처장님이 번갈아가며 맡았고, 뒤에는 김영숙, 이지언, 김희경, 김창민, 신재은 활동가 5명이 탔습니다. 도시를 지나 전라도에 가까워졌을 때였을까요. 해가 질 무렵 하늘이 더 어두워지더니 잠시 뒤에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앞유리창에서 와이퍼가 빗물을 분주하게 닦아내는 동안, 무서운 이야기에 대한 욕구가 꿈틀거립니다. 김영숙 활동가가 전해 들은 이야기를 하나 꺼내더군요. 지리산에서 일행이 길을 내려오는데 하얀 소복의 할머니가 빠른 걸음으로 앞장서 내려가길래 따라 .. 더보기 새로운 지구적 기후기금을 향해 Towards a Global Climate Fund December 10, 2008 · By IFG Climate Strategy Working Group and Janet Redman Over 160 citizen groups call for the establishment of a major new Global Climate Fund. In a world long plagued by poverty, the climate crisis is now terrifyingly urgent. We, the undersigned groups and organizations, understand that to meet these crises, the global community will have to rapid.. 더보기 <Scientific American> REDD 논쟁 Scientific American Magazine - August 27, 2009 Conflicted Conservation: When Restoration Efforts Are Pitted against Human Rights Saving Earth might mean trampling indigenous societies By Madhusree Mukerjee Even as industrial civilization reaches into the farthest corners of the globe to extract resources such as oil, timber and fish, environmentalists are striving to mitigate its deleterious eff.. 더보기 상하이에 다녀와서 “기후변화에 반대하는 운동은 좀 괴상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전의 다른 대중 저항 운동들과 달리 이 운동은 풍요가 아니라 내핍을 위한 운동이다. 더 많은 자유가 아니라 더 적은 자유를 위한 운동이다. 가장 이상한 것은 다른 사람들에 대항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대항하는 운동이라는 사실이다.” - 조지 몬비오의 중에서 #1. 비행기 여행과 확장되는 국제공항 비행기를 타고 여행한다는 것은 환경운동가로서 결코 드러낼 만한 이야기거리가 아니다. 지난 5월의 기억이 떠오른다. 국제회의를 조직하기 위해서 세계적 환경단체인 지구의벗(friends of the earth) 영국의 기후변화 활동가를 서울에 초청하려고 연락했었다. 런던에서 보내온 전자우편의 내용엔 거절에 대한 완곡한 사과와 함께, 몹시도 긴 거리를 .. 더보기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