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에너지 사용량, 신청사 건립 보다 에너지 효율이 문제다
건물의 연간 1차 에너지소비량을 최소화하는 리모델링이 먼저 서울시와 자치구 청사 에너지 절약대책 ‘불협화음’ 정부는‘저탄소 녹색성장’을 표방하며 지자체 청사의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고 있다. 서울시도 2007년 친환경건축기준을 도입해 공공건물의 에너지 절약 의지를 밝혔다. 이러한 서울시의 계획에 따라 서울시 청사(본관, 서소문별관, 을지로별관, 남산별관)의 에너지 사용량은 2006년도 2,374 TOE, 2007년도 2,355 TOE, 2008년도 2,326 TOE로 감소하였다. 반면 서울환경연합이 24개 자치구 청사의 총에너지 사용량을 서울시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2006년 대비 2008년 4.6% 증가하였다. 이는 자치구 청사의 전기 소비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며, 연료 사용량은 평균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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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마지막 논의 코펜하겐 의정서를 촉구한다
이제는 선언에서 행동으로,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마지막 논의, 코펜하겐 의정서를 촉구한다 - 한국은 책임 있는 온실가스 목표치 제시로 기후변화 협상에 임해야 - ○ 12월 7일, 기후변화의 위기로부터 지구와 인류를 구할 마지막 논의 테이블인 제15차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15)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시작되었다. ○ 전 세계 170여 개국 대표단, 105개국의 정상들, 그리고 14,000여명의 국제NGO, 환경단체, 노동자, 농민, 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회의는 금세기 안에 지구의 온도를 2℃ 이하로, 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450ppm이하로 유지하여 기후재앙을 막기 위한 전 세계적인 관심과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 이에, 환경운동연합은 성공적인 COP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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