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비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진국 '벌목 공백' 비난 받아 Rich nations accused over 'logging loophole' at Bonn climate talks Bid by rich countries to change forestry rules would create accounting loopholes that would hide true emissions, developing nations say John Vidal Tuesday 8 June 2010 15.44 BST Tojo, Indonesia: A villager walks through a burnt forest. Forest management is key to climate talks because it is the biggest source of carbon credits and.. 더보기 미국 기후변화 법안 성적표 'D' On May 12, 2010, Senators John Kerry and Joseph Lieberman released a draft bill that aims, in part, to reduce the emissions of carbon dioxide and other heat-trapping gases driving the climate change crisis. The Climate Reality Check coalition (CRC) developed a set of seven principles which we believe should guide U.S. climate and energy policy. This report card grades the Kerry-Lieberman (K-L) b.. 더보기 [진단] 보팔 참사 25년만에 유죄 판결 인도의 보팔(Bhopal) 시에서 1984년 발생한 공장 가스 유출로 수천 명이 사망한 참사에 대해 법원이 8명의 책임자에게 2년 구속형을 판결했다. 이번 유죄 판결은 유니온 카바이드 사 공장에서 일어난 사상 최악의 산업재해가 발생한 이후 최초다. 당시 공장 책임자였던 여덟 명의 인도인 관계자들은 "과실 치사"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중 한 명은 이미 사망했다. 이번 법원 판결에 대해 인권 환경단체 활동가들은 "너무 늦었을 뿐더러 너무 가볍다"고 말했다. '배신' 1984년 12월 3일 메틸 이소시안산염이라는 유독 가스 40톤이 유니온 카바이드 살충제 공장으로부터 유출돼 보팔 시 빈민가로 퍼졌다. 분석 수틱 비스워스, BBC 뉴스, 인도(델리) 20년 전 세계 최악의 산업재해 이후 관련자들이 마침내 법.. 더보기 회화나무 마당에 온 짧은 봄 어제 오늘 무척 덥습니다. 땡볕 더위에 갑작스런 소나기까지... 6월의 한여름인가요? 사진을 정리하다가 누하동 환경센터의 회화나무 마당을 종종 찍었던 사진을 발견했어요. 매번 마당 앞을 왔다갔다 하면서 마당이 이렇게 멋질 때가 있나 싶습니다. 지난해 마당 한구석에 있던 콘크리트를 걷어낸 자리엔 아직도 모래만 수북하지만 조금씩 풀이 자라나면서 회복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 텃밭도 가꾸면서 마당을 새로운 공간으로 바꾸는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놀러 오세요~! 더보기 멕시코만 석유재앙, 불구경을 넘어 ‘미국 역사상 최대 환경재앙’ 오바마 미 대통령이 멕시코만 기름 유출사고에 대해 지난 1일 이렇게 규정했단다. 이런 표현 역시 왠지 충분해 보이지 않는다. 검은색으로 온통 색칠된 처절한 현장에서 어지러울 정도로 독한 원유의 냄새를 맡거나 끈적이는 기름에 뒤범벅돼 죽어 널려있는 생물의 사체를 눈으로 직접 본다면 말이다. 3년 전 삼성중공업 기름유출 사고에 대한 기억 때문에(물론 이 사고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이번 사고 소식을 마냥 차분히 듣기가 어렵다. 외신을 통해서 종종 뉴스가 들려오는 것 같지만, 중요하고 자세하게 다루는 보도를 보기 어려워 보인다. 보도 횟수 자체도 적어 피해 규모나 대처 상황에 대한 궁금증이 쉽게 풀리지 않는다. 그래서 해외 언론이나 미국 환경단체의 입장 따위를 검색해보는 수밖에 없.. 더보기 [환경의 날] 벼랑 끝 몰린 남극 생태계 겨울이 왔다. 남극의 6월은 햇빛이 거의 없어 긴 어둠의 시간을 참아야만 하는 계절이다. 연평균 기온 영하 23도. 지구에서 가장 추운 대륙 남극은 땅이지만 대부분 얼음으로 덮여있다. 남극의 얼음은 하얀색에서 짙은 옥색까지, 결은 비단에서 수정 칼날까지 몹시 다채롭다. 얼음은 빙산처럼 솟아 있거나 해안 곳곳에 양탄자처럼 깔려있기도 하다. 꽁꽁 얼어있는 얼음이지만, 깨지기 쉬운 것도 얼음이다. 계절에 따라 극지방의 얼음은 녹고 어는 과정을 반복한다. 그런데 얼음이 점점 녹는 추세에 있다면? 단지 우려가 아니다. 실제로 지난 50년 동안 남극반도의 244개 해빙(바닷물이 얼어서 생긴 얼음) 중 87%가 녹아 없어졌다. 얼음의 면적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두께도 얇아지고 있다. 자연현상이 아닌 인간 활동에 의한.. 더보기 월드컵 앞둔 남아공, 대형 발전소 추진 환경논란 남아공에서 초대형 석탄 화력발전소를 둘러싼 논쟁이 한창이다. 올해 4월 세계은행(World Bank)은 4800메가와트 규모의 석탄 발전소를 추진 중인 남아공의 국영 전력회사 에스콤(Eskom)에 37억5천만 달러의 차관을 제공하기로 했다. 여기에 더해 에스콤은 쿄토 의정서의 청정개발체제(CDM)에 의한 탄소 배출권 인증까지 기대하고 있다. 석탄발전소에 에너지 효율기술을 적용해 '더 깨끗하게' 운영한다는 주장이다. 이른바 초임계 기술을 적용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을 5퍼센트 저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탄소 포집저장 기술의 적용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하지만 에스콤은 '효율의 함정에 빠져선 안 된다'는 강한 반대에 부딪히고 있다. 메두피(Medupi) 발전소는 원자력발전소 4개를 붙인 정도의 어.. 더보기 탄소를 땅에 묻는다? 이 보고서 읽어보세요 석탄는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점차 환영받지 못하는 연료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이런 인식과 거리를 보입니다. 한국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석탄은 싸거나 풍부하게 꺼내 쓸 수 있다는 이유로 지속적인 유혹에 놓여있습니다. 덴마크 환경단체 노아 NOAH(지구의 벗 덴마크)가 탄소 저장포집 기술(CCS)의 쟁점을 다룬 새로운 보고서를 냈습니다. 노아는 탄소 저장포집 기술에 대해 "나무가 아닌 숲을 봐야한다"고 입장을 내놓은 바 있죠. CCS를 둘러싼 논쟁과 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를 열기도 했습니다. http://ccs-info.org/ 이런 노력에 이어 어제 노아는 라는 제목의 새로운 보고서를 냈습니다. 보고서와 그 내용을 요약한 보도자료를 함께 첨부합니다. 관련글 2009/12/02 - 탄소포집.. 더보기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56 다음